총 게시물 31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세계 500대 부자에 캐나다인 46명 선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3-11 (일) 02:24 조회 : 3563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6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최고의 부자는 톰슨 로이터 통신사의 데이비드 톰슨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에서 32번째 부자인 것으로 평가된 데이비드 톰슨씨는 그의 조부모인 로이 톰슨씨가 설립한 언론 및 출판제국인 톰슨 로이터의 최고 경영자로 총 미화 25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톰슨 회장의 자산은 지난 2017년의 272억 달러에 비해서는 하락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순자산은 지난 2009년의 130억 달러에 비해서는 거의 두 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 부자는 타이완 출신의 조셉 차이씨에게로 돌아갔는데 그는 미화 97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전세계에서는 154번째로 자산이 많은 사람인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잭 마 회장에 이어 알리바바의 주식을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사업가이기도 한 차이씨는 지난 2014년에 최초로 포브스지의 거부 명단에 포함됐는데 당시에는 그의 자산이 37억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브스지는 “차이씨는 지난 1999년에 처음으로 잭 마 회장을 만났을 당시에 초기월급으로 겨우 미화 50달러를 받는 조건을 수락했다”고 말하며 알리바바의 주가가 지난 5년 동안에만 100퍼센트 이상 상승한 것을 토대로 볼 때 그의 도박은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간주된다고 진단했다.

다음으로 캐나다 식료품 소매업체의 공룡기업인 로브로우사와 조지 웨스턴사의 갈렌 웨스턴 회장이 미화 95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캐나다에서 세 번째 거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의 자산은 2017년과 동일한 액수인 것으로 평가됐다.

그 외에 주목할 만한 명단으로는 J.D. 어빙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뉴 브런즈윅 출신의 제임스 어빙씨를 들 수 있다.

J.D 어빙은 냉동식품과 소매업, 조선업, 그리고 교통 등 총 20여 개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된 재벌그룹으로 제임스 어빙씨에게 83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하게끔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캐나다의 5대 부호 명단의 마지막은 비씨주의 유명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인 짐 패티슨씨가 선정됐다.

지난 1961년에 GM 딜러십을 구입한 이후로 200개 이상의 기업들을 인수하여 짐 패티슨 그룹이라는 제국을 만든 그는 미화 6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산출됐다.

이번 포브스 명단에 의하면 또한 다수의 캐나다 첨단기술 기업 경영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데이비드 체리튼씨로 그는 구글사에 미화 1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가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체리튼씨는 아리스타 네트워크와 그래나이트 시스템스를 포함한 기업들을 설립했으며 현재 미화 6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9세의 가렛 캠프씨는 총 48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캐나다 거부들 중에서 가장 젊은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캠프씨는 지난 2009년에 유사택시 서비스업체인 우버를 트래비스 칼라닉씨와 공동으로 창설했다.

올해의 포브스 명단에 의하면 미화 1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거부명단에 사상 최초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사장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베조스씨가 포브스 명단이 발표되기 시작한 이후로 최초로 1000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거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기사를 통해 “베조스씨의 자산은 일년 만에 미화 39억 달러가 늘었는데 이는 일년 기준으로는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조스씨는 특히 그동안 줄곧 세계 최고의 거부 자리를 지켜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설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거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1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에게 'LGBTQ2 권리' 지원을 위해 정부 문서에 'X'를 표시하고 성별에 중립적인 여권 및 기타 정부 문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09-01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