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주(州) 캘거리에 사흘째 때 아닌 폭설이 내려 송전선이 단선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캘거리의 강설량은 10~15cm를 기록했으며 기온은 영하로 곤두박질쳤다.
학교는 폐쇄되고 항공기의 결항도 잇따랐다. 폭설에 따른 단선 사고로 수천만 가구와 사업장이 피해를 입었고 승마 대회 첫날의 경기도 연기됐다.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트위터에 성명을 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출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