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로열 은행(RBC)의 12일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앨버타 주민의 34%가 향후 2년 안에 집을 구입할 것을 고려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4%P 오른 29%가 주택 구매 의향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집을 사야겠다는 의견이 가장 높은 곳은 앨버타주(34%)인 반면에 가장 낮은 곳은 대서양연안주(23%)였다.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 의향은 특히 더 높은 모습이다.
18세에서 24세 사이 캐나다인 중 43%가 2년내 주택 구매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P 오른 것이다.
누구와 함께 집을 구매할 계획인지에 대한 질문에 해당 연령대의 각각 24%는 가족과 친구를 지목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중 34%는 “집을 사들이기 전 10 채 이상의 매물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 구매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마음에 쏙 드는 집을 구할 수 없다”(36%)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22%는 “주택 구입 자금 마련에 대한 걱정”을 최우선 과제로 거론했다.
RBC는 “젊은 세대의 76%가 주택 구입을 좋은 혹은 매우 좋은 투자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