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일요일 캘거리 전역에서는 수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캘거리의 숲길과 강주변에 놓여있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테리 벨 (Terry Bell)씨는 캘거리의 강물가에 버려진 수많은 코코넛을 주웠다.“매우 당황하였습니다. 개수를 알 수 없는 정말 많은 코코넛을 보우강변에서 주웠습니다. 버려진 코코넛을 발견한 지역은
캘거리동물원에서도 먼 곳이어서 그렇게 많은 코코넛이 보우강변에 버려져 있다는 것에 대하여 크게 놀랐습니다.”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테리 벨 이외에도 이번 일요일 캘거리 전역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2천5백명이 넘었으며 수거한 폐기물은 수십톤에 달한 것으로 전하였다. 캘거리시는 매년 봄맞이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으로된 폐기물수거작업이 캘거리의 숲길과 강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년이 49돌이다.
캘거리시의 행정담당관은 이번 행사로 캘거리시민들의 시민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