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Jet 항공사가 3월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한달 간 모든 국제선 및
국경을 넘어가는 항공편을 전면 운행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은 월요일 저녁 대표이사 사장인 ED Sims 블로그에 올려졌다고 한다.
"우리의 마지막 상업항공편의 운행은 일요일 밤11:59시까지이며 이후에는
캐나다 정부를 도와 캐나다 국민을 본국으로 수송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수요일인 3월 18일 11:59PM (MDT) 부터 WestJet의 모든 국제선 항공 티켓
세일은 3월 22 밤 11:59 (MST) 까지 중단될 것이며 우리 항공사는 더 이상
자국민을 외국으로 수송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본국으로 이송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 정책은 미국행 비행편과 멕시코 및 캐러비안 유럽행 항공기에 모두 적용된다고 한다
CED ED Slim은 또한 캐나다로 돌아오는 항공편의 티겟비용도 낮게 조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WestJst 은 국내선 운행스케줄도 50%정도 줄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로서는 모든 항공네트워크의 변화는 앞으로 30일간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에 달렸다" 라고 했다.
"우리에게도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캐나다 국민이 안전하게 본국으로 돌아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캐나다 항공사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지켜야 하는 것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다" 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출처: 2020년 3월 17일자 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