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2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건강]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 때 골절 위험 더 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20 (월) 14:22 조회 : 19851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415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여성들의 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은 비교적 젊은 5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 때 골절될 위험도 커 주의가 요구된다.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열린 골다공증 관련 심포지엄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며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로 측정하는 T-값으로 판단한다. 이 값이 -1이상이면 정상이고, -1.0∼-2.5사이면 골감소증, -2.5이하는 골다공증으로 판정한다. 골감소증에서 골절 환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골감소증 환자에게도 골밀도 검사와 무관하게 3년간 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골감소증 단계에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나는 반면, 골감소증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며 “골다공증은 경과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고, 첫 증상이 골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여성은 폐경 뒤 골소실이 전보다 배 이상 급증한다. 젊을 때 최대 골질량이 낮으면 노화와 폐경으로 인한 골소실이 빨라져 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의료계는 무리한 다이어트, 카페인 음료 섭취,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골다공증도 개인별 맞춤 치료의 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여성호르몬 제제를 비롯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물질(SERM) 제제 등이 쓰인다.

436525778.jpg

세계적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흡착력이 높아 공복에 물 3컵과 함께 마시고, 30분간 서 있어야 하는 등 복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해 액제와 발포정도 나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뼈 소실을 억제해 골밀도 감소를 늦추거나 유지한다면,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는 골형성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은 화이자의 ‘비비안트’와 다케다의 ‘에비스타’ 등 유방암과 골절 위험을 줄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물질(SERM) 제제이다. 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최근 골강도의 개념은 골밀도 뿐만 아니라, 미세구조, 골교체율 등의 뼈 속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SERM 제제는 비스포네이트 계열 대비 골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이다. 어릴 적에 뼈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성년기에 잘 유지해 노년기에는 골소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균형 있는 식사와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물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라고 강조한다. 

           ***The Happy and Healthy Life/아름다운 소풍 and Ending/귀천***by RS LeeSc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2:46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5:58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2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발생되는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과 삼차자율신경두통 등이 있다. 이 같은 두통은 흔히 발생하는 만큼 일반인…
08-04 26820
건강
건강식이라고는 하지만…우리가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음식들 중에는 의외로 다이어트를 망치는 음식들이 많다. 미국의 건강ㆍ의료 정보 사이트인 '…
08-04 21111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번 일본항공 B787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였다. 나이아가라에 처음 와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
08-04 23481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아웃도어 레저와 스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가 즐비해 수많은 골퍼들이 선망하…
08-01 21969
이민/교육
-입국심사 기내에서 내린 후 처음으로 세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때 외국인에 해당되는 줄에서 대기하다가 본인의 순서가 되면 여권과 관광비자일 경…
07-29 28617
이민/교육
장단기 유학생, 상황에 맞는 보험 들어야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타지생활에서 가장 힘들 때를 ‘아플 때’ 라고 대답한다. 그럼 유학생들은 아플 때 의…
07-29 31359
이민/교육
캐나다 비자에 필요한 서류와 비자를 신청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있다. 먼저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07-29 37335
HOW TO PACK LIKE A PRO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가. 아니, 꼭 이렇게 해야 한다. 여행의 처음과 끝을 책임질 여행 가방 싸는 법에 관한 주도면밀…
07-29 35970
건강
스트레스를 부르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다. 많은 다이어트 법들은 매일 정확하게 칼로리에 맞춰 식사하도록 …
07-29 19899
이민/교육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주로 알려진 알버타는 북미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매년 세계 여러나라…
07-22 55392
건강
다이어트음료, 술, 운동, 포화지방, 주전부리, 에너지바, 무지방음식에 대한 놀라운 오해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매에 부쩍 관…
07-20 26550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있는 페이토 호수(Peyto Lake). 설산 아래 자리한 이 호수의 오묘한 옥색 물빛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
07-03 26430
건강
근골격계 질환 및 암 예방 위해 학생이나 사무실 근로자 중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책상 앞에 앉으면 가…
07-03 26895
건강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까지 여름 기운이 한창일 때는 허해진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을 챙겨야 한다. 보양 음식으로 …
07-03 29934
건강
캐나다의 맛식품관리시스템 엄격한 앨버타州… 캐나다 최고 식품 수출 지역 부상밀, 보리, 소고기 등 전세계 공급… 한국도 작년 1억달러 넘게 수입해 …
06-28 32439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