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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세계최고 뚱뚱남의 300Kg 감량선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06 (금) 14:32 조회 : 11442
글주소 : http://cakonet.com/b/B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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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것

“세상에서 가장 나쁜 죄가 뭔지 알아”

“음 글쎄?”

“먹을 게 앞에 있는데 살 뺄려고 참는 거”

“큭큭”

“더 나쁜 게 뭔 지 알아?”

“음 글쎄?”

“배고프고 먹을 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살 빼려고 참는 거”

“정말이지 나쁜 게 뭔 지 알아?”

“가장 나쁜거라? 뭘 까?”

“그렇게 안 먹고 굶었는데도 살이 안 빠지는거지”

“큭큭….”

세계최고의 결정

세계 최고의 뚱뚱남으로 알려진 멕시코의 후안 페드로가 인생을 건 살 빼기에 도전한다.
그의 몸무게는 무려 590Kg이다.정말 대단한 몸무게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멎을 것 같다.

그러던 그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목숨을 건 체중감량!
그의 주치의 안토니오 카스타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후안 페드로가 내년엔 몸무게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는 감량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이 제시한 해법은 비만대사 수술이다. 비만대사 수술은 고도 비만이나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위의 크기를 줄이거나 위에서 소장으로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그러니까 많이 못 먹게 하거나 아니면 먹어도 흡수가 되지않도록 하는 쪽 같다.
초고도 비만을 갖고 있는 후안 페드로는 수술을 통한 감량을 위해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으면서 후안 페드로는 간만에 몸무게를 쟀다. 일반 저울로는 잴 수 없었는지 동물원에 있는 특수저울에 올라간 후안 페드로의 현재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남자다.
주치의 카스타녜다이 밝힌 대로라면 내년까지 몸무게를 300kg 미만으로 줄이는 게 후안 페드로의 목표다.
하지만 잠재적 위험은 크다. 무엇보다 후안 페드로가 여러 질병을 갖고 있는 게 의료진을 불안하게 만든다.
후안 페드로는 초고도 비만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까지 앓고 있다. 주치의는 이런 상태를 감안해 6개월 시차를 두고 2번에 걸쳐 비만대사 수술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사실 이렇게 단시간에 너무 많은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즉 후안 페드로에게 감량은 목숨이 걸린 일이다.
주치의 카스타녜다는 "후안 페드로가 몸무게 1kg을 줄일 때마다 그의 기대수명은 3~5개월씩 늘어난다"며 감량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6개월 내 최소한 59kg를 줄여야 초고도 비만과 관련된 암의 발병 가능성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작 감량을 해야하는 본인은 어떻게 느낄까? 후안 페드로는 "검진을 받으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느린 것 같지만 확실한 감량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 근데 말이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비만이 아닐까 한다. 비만이 생기면 뒤 따라오는 합병증도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하여튼 현대인의 ‘적’ 이 아닐까.

근데 말이죠 590Kg에서 300kg을 줄여도 그 사람은 290 Kg인데 줄여도 비만인데? 그 뒤는 어떻 하나?

일반 290Kg인 사람도 이미 고도 비만인데?

그리고 의사 선생님 말씀이 몸무게 1키로 줄일때마다 기대수명 5개월씩 늘어난다는 건데, 300Kg을 줄이면 5개월X300= 1500개월, 1500개월을 1년 12달로 나누면 125년인데, 그럼 이 사람은 몸무게를 빼면 140살 정도까지 살 수 있다는건가? 큭큭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6 21:14:37 청야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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