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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칼럼

민초 이유식 시인의-안개 [문인의방] 2021.03.29
<<안개>>詩 억만개의 별들을 몸 속에 숨기고 자리에 눕는다 사방의 벽에 문신이 박혀 너훌너훌 춤을 추고 미세 먼지가 거미줄로 내 몸을 칭…

민초 이유식 시인의 - 하이얀 나비의 꿈 [문인의방] 2021.03.11
<하이얀 나비의 꿈> 하이얀 나비 한 마리가 헤일 수 없는 나비로 변해서 들과 산을 덮었다. 그리움의 저편에 반짝이는 등댓불은 생존에서 피…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69 [문인의방] 2021.01.26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69 <로키산 시인의 戀歌, 최연홍 시인을 보내고> 민초 이유식 시인 앵두나무 우물가도 없는 로키산 계곡…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65-팔순(傘壽)의 고지를 점령하고 [문인의방] 2021.01.13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65 팔순(傘壽)의 고지를 점령하고 일흔의 고희연(古稀宴) 때 70을 살았다는 기념으로 아이들이 각출한 거금으로 …

민초 이유식-유랑하는 영혼의 연가, 2020년을 보내며 < 1 > [문인의방] 2020.12.25
유랑하는 영혼의 연가, 2020년을 보내며< 1 > 내 영혼이 당신의 곁을 떠난지 반세기가 가까워 오네 생각하면 많은 연륜이 지났건만 헤어졌음이 …

민초 이유식 시인의 - 자아 [문인의방] 2020.11.09
<자아自我> 디아스프라 DIASPORA 유랑하는 영혼의 길은 상실이다 의욕이 없음은 자학이고 자학은 자기 보존의 눈물이다 바람결에 불어서 불어…

민초 이유식 시인의 - 밤 [문인의방] 2020.10.20
밤 그믐밤이 바람을 몰고 왔던가 달님의 손짓에 잠을 잃은 이 밤 뒷뜰의 가을꽃 서산에 걸렸더라 밤은 외로운 자에게 최대의 행복 아아 초추의 …

민초 이유식 시인의 - 망루 [문인의방] 2020.10.20
망루望樓 2020년 한가위 달이 떠 오른다 역병이 창궐하니 부르는 이 없고 갈 곳도…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56 part 1 [문인의방] 2020.08.13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56 part 1 조오지 프리드먼의 향후 100년의 세계 변화의 예언 (George Friedman,The Next 100 Years A Forecast) 최근 나는 <…

비 내리는 모슬포 항에서-민초 이 유식 [문인의방] 2020.06.29
비 내리는 모슬포 항에서 민초 이 유식 (1) 11월의 어느 날 모슬포항에 부슬비 내렸네 부슬비 오는 소리 아련한 슬픈마음 바다와 대지에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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