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경제, 4.5% 지속적인 호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08 (금) 15:47 조회 : 3813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간환산지수로 무려 4.5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2년 이후로 가장 좋은 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별 지출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에너지 관련 제품의 수출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우호적인 GDP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경제호조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으며 따라서 9월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또 다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제호조를 이유로 올해 7월에 이미 기준금리를 기존의 0.5퍼센트에서 0.7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 바 있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 사이에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1사분기의 수출증가율이 0.4퍼센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은 2.3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에너지 제품의 수출은 무려 9.2퍼센트나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사분기의 가구별 지출은 1.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소비자들이 돈을 잘 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특히 부동산투자 규모가 1.2퍼센트나 축소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올해 4월에 온타리오 주정부가 외국인 구매자들을 규제하는 특별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올해 1사분기의 경우에는 부동산투자 규모가 2.9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톰슨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GDP가 3.7퍼센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2사분기의 GDP가 3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역시도 실제 성장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캐나다 경제는 1사분기에 3.7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사분기에도 4.5퍼센트라는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상반기 전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1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게 됐다.

월간 단위로 볼 때에 경제는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경우에는 한 달 사이에 2퍼센트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6월에 전체 20개 업종 중에서 14개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캐나다 주식시장이 큰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증권시장에서 TSX 지수가 사상최초로 16,000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인들이 주식이 좋은 투자수단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지적…
11-10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경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다소 주춤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월의 캐나다 무역수지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
10-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경제
올해 들어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예상을 깰 정도로 좋은 수치가 또 다시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2사분기의 국내 GDP가 연…
09-08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경제
캐나다 에너지 업체 트랜스캐나다에서 향후 LNG 가스 수요와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동남부 운송용량 확장사업 투자에 집중할 방침을 밝혔다. 트랜스캐나다 관계자는 시추비용 감소와 시장 수요증가로 서부지역 …
08-13
경제
캐나다의 6월 산업상품 및 원자재 가격지수(IPPI)가 전월대비 1.0%, 원자재 가격지수(RMPI)도 3.7%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가솔린(-4.0%), 디젤(6.1%), 경등유(-5.6%) 등 에너지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해 2016년 2월 이후 …
08-13
경제
캐나다 앨버타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2.9%로 전망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공장판매가 8.4%, 소비자판매가 9.0%씩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하락해 모든 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나타…
08-13
경제
캐나다의 5월 실질 GDP가 1조7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0.6%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4.6%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9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
08-13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캐나다 경제가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캐나다 통계청은 5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달 대비 0.6%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0.2%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n…
07-29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