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웨스트젯, 40% 저렴한 초저가노선 내년부터 운행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0-07 (토) 01:13 조회 : 3892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6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노선을 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세부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안을 공개했다.

웨스트젯은 몇 달 동안의 광범위한 준비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를 공개했으며 이 항공노선이 기존의 웨스트젯과는 별도로 분리된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운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웁은 이르면 내년 초부터 할인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 6월 말부터 6기의 보잉 737-800s 항공기를 통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되어 있다.

웨스트젯의 새로운 초저가 노선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봅 커밍스 부사장은 파이낸셜 포스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수웁 노선은 출범한지 일년 이내에 승객 한 명당 1마일 운송비용이 업계 최저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저가 항공업계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10기의 항공기를 도입하게 되는 2019년 봄이 되면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업체들 중에서도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항공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웨스트젯은 스웁의 본사가 알버타주의 캘거리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새로운 초저가 항공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느 노선을 운행하게 될 것인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커밍스씨는 스웁이 밴쿠버의 남동쪽에 위치한 아보츠포드 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란 사실은 확인시켜줬으며 해밀턴이나 워털루, 그리고 윈저 공항 이외에도 캐나다의 주요 공항들과 항공기 이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항들과 매우 진보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해외노선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커밍스씨는 “미국의 항공사들처럼 높은 세입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며 따라서 미국의 초저가 항공사들이 하는 것처럼 일반 비행기요금에 비해 50퍼센트나 항공료를 낮출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잠재적으로 시장과 시기에 따라 항공료를 최대 40퍼센트까지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항공사측은 항공료를 낮추는 대신에 기내 수하물반입에서부터 기내 오락시스템, 그리고 넓은 레그룸 좌석 등 모든 편의서비스에 대해 항공료 이외에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세입을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에 캐나다에서는 업체들의 초저가 항공서비스계획이 동시다발적으로 우후죽순처럼 발표되고 있다.

캐나다 제트라인 항공사의 경우에도 이미 지난달 초에 해밀턴과 워털루 공항을 이용하는 초저가 노선계획안을 발표하며 일부 항공료를 100달러 이내로 책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제트라인 항공사는 내년 6월 1일부터 두 기의 보잉 737-800NG 항공기를 통해 밴쿠버와 캘거리, 에드먼튼, 위니펙, 그리고 할리팩스 노선들을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트라인측은 특히 첫 1천개의 티켓을 단돈 10달러에 판매하는 파격적이 판촉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역시도 경쟁사들의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초저가 항공노선을 대폭 확장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커밍스씨는 캐나다의 항공시장은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 정도로 충분히 파이가 크지 않다고 지적하며 “여건을 감안할 때 캐나다의 초저가 항공사 시장은 한 개의 주요 업체만이 제대로 운영될 정도의 시장에 불과하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 생각에는 웨스트젯이 가장 적절한 업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캐나다의 소매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자동차와 휘발…
09-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목록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