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캘거리 한인 여성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토) 오후 4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30명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서, 제 16대 신임회장으로 채승숙 여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14,15대 회장직을 마친 김순우씨가 인사말에서 지난 2년동안 열심히 했지만, 부족한것도 많았고 본인과 임원들에게도 많은것을 배우는 유익한 회장직이였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전년도 회장에대한 감사와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 수여식에는 12,13대 회장으로 봉사했었던 전아나 전임회장(REDFM 106.7 한인방송대표)를 수여했다.
이어 14대 15대 기간중 부장으로 수고했었던 각 임원들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총회에서 통과되어야 할 사안으로 2013년 사업실적 보고와 회계감사에서 감사의 보고서와, 회계 보고서의 결산보고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받았으나, 고의가 아닌점을 참작하여 통과시켰다.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회장 선출에 있어서는 김경숙 선거관리위원장의 보고로 채승숙씨가 단독 입후보 했으며,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16대 캘거리 여성회장으로 선출 시켰다.
신임 최승숙 회장은 회장 취임 인사말에서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가 튼튼한 조직을 만든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회원들에게 뜻을 밝혔다.
총회가 끝난후 일부 참석자들은 코리아나 식당에서 저녁회식을 하면서 신임회장에 대한 포부를 들으며, 좋은 대화의 시간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