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회장 브라이언 김)가 가수 김흥국과 배따라기의 멤버였던 이혜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인회총연합회 측은 최근 “지난달 캘거리, 에드먼턴, 밴쿠버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열어 한인 동포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인지도를 쌓은 것을 계기로 프로젝트 듀오 왕십리 보이스의 김흥국과 이혜민을 홍보대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김흥국, 이혜민 씨가 앞으로 평화롭고 가정적인 캐나다 한인들의 삶의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국과 이혜민은 1959년생 동갑내기로 20년 지기다. 유년기를 서울 왕십리에서 보낸 공통점이 있어 듀엣 이름을 왕십리 보이스로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흥국, 이혜민의 왕십리 보이스는 오는 2월에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