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회(회장 김 수근)는 2015년 7월3일 실시한 제 103회 스템피드 퍼레이드를 예상외로 훌륭히, 그리고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가 무사히 Start Line에서부터 Finish Line까지 마치고 한인회관으로 귀환 했다.
스템피드 퍼레이드 참가팀 136명(강원도청 연수자 15명 포함)과 지원팀등 150여명으로구성된 캘거리 한인회 스템피드 퍼레이드팀은 "어가행렬"이란 퍼레이드 주제에 "2018 평창 올림픽 홍보"란 타이틀하에 만장과 배너등에 2018 평창 올림픽을 홍보 하였으며 퍼레이드구간 전체에서 많은 캘거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열정적인 응원 박수를 받다. 특히 이 번 퍼레이드에서 직접 "어가행렬"이란 한국의 전통문화에 접한 캘거리 시민들의 반응은 호기심을 넘어 애정을 느끼게끔하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번 한인회가 준비한 "100석의 한인회 관람 스텐드(6th Ave, 7th St과 8th St사이)"에는 그동안 한인회를 후원해주신 동포 여러분(후원금 납부자)들과 퍼레이드에 참가한 학생들 부모, 참전용사, 한인회 이사및 임원 가족, 그리고 일부 친한(Pro-Korea) 캐너디언, 언론 취재등 총 100명 을 초청하여 단체 관람케 했으며 여기엔 강대욱 노인회장의 지휘아래 일사불란하게 단체응원을 실시했으며,한인회 관람스탠드에 앉지 않은 주변의 캐너디언들에게도 물과 음료수, 간식, 한국 태극기와 캐나디기를 나눠주어 함께하는 응원을 함으로써 주변의 많은 캐너디언들로 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한인회가 이 번 퍼레이드에 건강과 안전문제로 참가를 만류했던 평균연령73세의 노인회 소속의 뿌리패(사물놀이팀)가 자체 연습과 체력증진 훈련등으로 한인회를 설득, 최종 참가 허락 을 받고 퍼레이드에 참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무사히 Finish Line을 통과하고 집결지에 다시 돌아오므로써 퍼레이드 내내 불안해 하며 초조했던 한인회 모든 관계자들과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렇게 이 번 2015 스템피드 퍼레드이엔 퍼레이드 참가팀과 응원팀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럼지 않게 최선을 다한 행사였다고 행사 후 가진 강원도 부지사(김정삼)의 평가 였었다.그 결과 퍼레이드 실시전 집결지에서 실시한 스템피드 퍼레이드 심시위원들의 채점결과, 우리 캘거리 한인회 퍼레이드팀이 Culture Entry, 즉, 전통문화 부문 참가팀 중 2위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 했다.
2015년 2월 동포재단측으로부터 1차 지원금 결과를 통보 받고 그 즉시 재심을 신청하고 , 그 이후 4월30일 스템피드측으로부터 재심결과(지난 2월, 1차 신청기각 후 재심신청)에 의한 최종 참가승인을 받은 이후,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마음 졸이며 준비한 퍼레이드 결과가 이렇게 영예롭게 종료된데 대해 김 수근 한인회장은 한인회 및 한인회 이사회, 임원, 그리고 노인회, 라이온스등 모든 한인회 지원단체들의 단결된 힘이 그대로 표출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