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기천 총영사는 10.9(목)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으며, Teresa Wat BC주 국제무역부장관, Murray Arsenault 유콘준주 경제개발부 부장관, 주의원, 시정부 관계자 등 BC주, 앨버타주 및 유콘준주 고위 정부 인사, 참전용사, 외교단, 기업인, 학자, 언론인과 우리 동포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2. 이기천 총영사는 서두에 우리말로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이 융성하고, 밴쿠버 동포사회가 화합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한편, 한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 증진을 희망하였습니다.
o 이기천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숱한 역경을 딛고 오늘의 정치․경제적 발전을 이루었음을 설명하고, 우리 대통령님의 캐나다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하였으며, 양국 관계가 정치․경제․문화․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강화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o 이번에 공식 서명한 한-캐 FTA가 발효되면, 한-캐 양국 경제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며, 서부 캐나다가 FTA의 가장 큰 수혜지역임을 설명하였습니다.
o 또한, 서부 캐나다에 거주하는 10만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캐나다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들이 BC주 유학생의 1/4이상을 차지하는 등 조기유학생을 중심으로 교육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2. Teresa Wat BC주 국제무역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BC주 관계 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FTA 타결을 계기로 한-BC주간 경제협력이 한층 증진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o Wat 장관은 10월 BC주 산림장관 및 사절단의 방한, 11월 국제무역부장관 및 무역사절단의 방한 등 한-BC주 협력관계를 설명하면서, 무역 및 투자 촉진뿐만 아니라 경제협력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BC주에 북미지사를 설립해 줄 것을 희망하였습니다.
o 특히, 한-캐 FTA는 캐나다가 아시아 국가와 체결하는 최초의 FTA로, 캐나다에서 비씨주의 대 한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특정 분야의 경우 32%까지 수출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고, LNG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와 LNG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하였습니다.
3. 이어, Murray Arsenault 유콘준주 경제개발부 부장관은 한-캐 FTA 시행 등을 앞두고 통상투자 부문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한-유콘 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유콘 광산 기업들이 한국 자본 유치에 적극적이라면서 한-유콘 에너지자원 협력 잠재성을 언급하였습니다.
4. 한편, Jim Prentice 신임 앨버타주 수상은 본직앞 국경일 축하 서한을 통해 한-캐 FTA를 계기로 알버타와의 무역․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출처:주밴쿠버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