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여행]

옐로나이프, 신의 영혼 오로라 보러갈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1-18 (화) 17:15 조회 : 20250
글주소 : http://cakonet.com/b/B19-353
영하 30도 강추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린 지 3시간째.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이랄까. 까만 밤하늘에 신비로운 빛의 영혼 ‘오로라’가 나타난다. 언뜻 보기에 작은 초록빛 구름처럼 보였는데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온 하늘을 뒤덮어 버릴 정도로 커진다. 초록 아니 연두 아니 보랏빛 오로라는 춤을 추듯 화려하게 빛난다. 그 순간 하늘에서 초록빛 커튼이 내려와 온 세상을 감싼 듯 포근해진다. 

오로라는 인간이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3가지 천문현상 중 하나다. 개기일식, 유성우 그리고 오로라. 그 중에서도 가장 신비로운 현상이 바로 오로라다. 

‘북녘의 빛’이라는 뜻의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 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것이다. 주로 극지방에서 관측되는데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의 옐로나이프가 최고로 손꼽힌다. 

http://file.mk.co.kr/meet/neds/2014/11/image_readtop_2014_1429811_14161213591630246.jpg


평원지역에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240일 오로라가 관측돼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여겨진다. 미 항공우주국인 NASA에서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선정했다. 일반적으로 오로라가 1년 내내 발생하는 지역을 오로라 오발이라 한다. 남북위 62도에 위치한 이 오발 지역은 대부분 접근이 어렵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오발지역 내에 위치하면서 정기 항공편을 이용해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으로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엘로나이프에서 제대로 된 오로라 관측을 위해 오로라 빌리지로 이동해야 한다. 최소한의 인공 불빛조차 피하기 위해서다. 옐로나이프에서 차로 약 30분 떨어진 오로라 빌리지는 오로라 관측에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편의시설이다. 

티피라고 불리는 원뿔형 천막과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고 오로라레이크, 버펄로힐 등 오로라 관측 포인트도 마련돼 있다. 오로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온 의자, 삼각대도 대여해준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인 가이드도 배치되어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도 없다. 

오로라빌리지에서 추우면 북미 인디언의 전통 가옥인 티피에 있다가 오로라가 나타나면 나가서 보면 된다. 이때 야외에선 특별히 고안된 방한복과 두건, 장갑과 방한화를 착용해야 한다.
 밤에는 오로라를 본 후 호텔에 들어와 잠을 청하고 낮에는 시내 관광, 개썰매 체험, 숲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ttp://file.mk.co.kr/meet/neds/2014/11/image_readmed_2014_1429811_14161213601630247.jpg

[출처:MK뉴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여행
야생을 날고 달리는, 액티비티의 아지트 캐나다 밴프로 향하는 길목의 캔모어는 로키에 기댄 고요한 도시다. 도심만 벗어나면 설산의 상공을 날고, 야…
08-30 31395
법률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법원에 갈때도 있다. 증인으로 참석할수도 있고, 억울해서 소송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며, 소송을 당해서 어쩔수 …
08-30 56364
여행
몹쓸 이야기는 이야기 보따리에 담을 수 없기에 이야기 보따리의 무게가 곧 행복과 즐거움의 무게이다. 이야기 보따리가 무거울수록 부자이고 행복한 …
08-11 26577
여행
"캐나다, 좋아서 왔어?" 밴쿠버 공항은 습했다. 날씨만큼이나 턱 막히게 만든 입국 심사관의 무뚝뚝한 질문이 저돌적으로 날아들었다. 무심코 쏘아…
08-05 40005
여행
캐나다 여행이라면 나이아가라나 오로라, 로키산맥 등 웅장한 자연을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와 인접한 캐나다는…
08-04 56292
이민/교육
6.20 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와 바뀐 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 summary 6월 20일 Labour Market Opinion (LMO) 이름이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LMIA)로 바뀜과 함께 아…
06-22 36420
여행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장엄한 로키산맥의 풍경. 그 모습은 마치 TV 화면 속 여행 프로그램을 보는 듯 현실이라고 믿기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 …
05-18 29565
이민/교육
캐나다 이민제도는 기존에 신청 순대로 받아들이던 수동적 제도에서 캐나다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필요인력을 선별하여 수용하는 능동적 제도로 …
05-04 31359
이민/교육
매년 1회 상반기에 실시되는 캐나다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방법이 공개됐다.캐나다워킹홀리데이 비자의 경우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와는 달리 1년에…
05-02 36780
이민/교육
캐나다 취업 및 이민이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내년 초에는 ‘Express entry’ 시행을 앞두고 있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온누리국제법인 안영…
04-22 43584
이민/교육
학생 (유학) 비자와 동반 비자1. 개요    o 캐나다에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신분이 아닌 상태로 6개월 이상의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정식으…
03-06 29808
이민/교육
캐나다 양육보조비(CCTB)는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매달 지급되는 자녀 양육 보조비로 세금이 붙지 않으며, 이 보조비를 받으려면 정부에 신청…
02-27 30873
일반
[ISS of BC의 캐나다 정착서비스] 한도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써도 신용점수 하락   첫번째 은행 관련 칼럼에서는 수표계좌와 저축계좌에 …
02-22 37164
일반
다양한 국가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옵니다.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은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어느 나라의 은행 시스템은 캐…
02-22 43980
이민/교육
비자 취득 방법 기본적으로 개인의 비자 취득은 각 나라의 주권사항이므로 반드시 해당 주한대사관에 직접 문의해 보셔야 합니다. 아래 '사증면…
02-20 24570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