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서울에 사는 35세 남자입니다. 알버타쪽 전문기술직으로 취업한 후 영주권 신청하는 경로로 이민을 계획중입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2~3년정도 더 경력을 쌓을 예정이고요. 분야는 Oil & Gas쪽으로 석유,화학플랜트의 공장자동화 설비쪽에서 인지도 있는 Honeywell 이라는 미국회사의 한국지사에서 Tank Gauging System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력은 Honeywell에서만 3년 반 정도 했고 전체적으로 이쪽 업종에서 7년(Invensys 라는 영국의 경쟁사 3.5년 포함)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몇년사이에 오일샌드부터 셰일가스까지 알버타에서 많은 산업붐이 일고 있는것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는일이 정유사의 유류 및 LNG가스 저장 탱크의 수위측정 계측기 및 유류 관리 시스템 등등의 아이템을 다루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동현장 출장(국내 대기업 건설사 플랜트건설현장)도 잦으며 국내의 에스오일, 지에스칼택스 공장으로의 출장도 잦은편입니다. 캐나다의 각종 구직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이런 Tank 유지,관리 관련 엔지니어를 Suncor, Husky, Canadian Natural resourse등등의 캐나다 회사와 쉐브론, 쉘등의 외국회사에서도 자주 구직을 합니다. 알버타에서 향 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에너지원 생산붐이 유지된다면 자연스레 저장할 탱크 및 각종 관련설비를 확충할 것으로 예상되 이런 전문직 엔지니어링 경력자를 많이 요구할 것으로 보여서 이렇게 이민을 시도해보려 하는겁니다. 어학이 기본이 되야하는데 과거 BC주 칠리왁 및 밴쿠버에서 1년 넘게 어학연수를 했었고 필리핀에서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왔으며 7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한지라 항상 영어는 써오고 있습니다. 물론 IELTS시험 점수는 남은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준비할것입니다. 영어가 최소한의 기준은 넘어간다는 전제하에 석유화학분야에 인지도가 높은 회사에서의 경력(5~10년)이 알버타쪽 정유회사 현장으로의 취업에 어느정도 유리하게 작용할지가 제 이번 문의의 요지입니다. 참고로 알버타 바로 아래 몬테나주, 노스다코타의 셰일가스쪽도 관심가지고 보는중입니다. 하지만 과거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너무 좋았기에 세금이 더 비싸더라도 캐나다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게 사실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답변이라도 좋으니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