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permit 기다리다 학기가 임박해 그냥 입국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아래 회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그대로 입니다.

올 4월에 처음 study permit 신청하였다가 범죄기록 관련 서류 불충분으로 한번 거절되었고, 절치부심하여 7월 29일 online으로 재신청해 놓고 기다리는 중인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이번 주말까지 기다려 보고 답이 없으면 다음 주에 빈손으로 (study permit 없이!!) 캘거리 공항으로 입국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이제 학기가 시작되거든요.

Online 신청했던 package를 그대로 준비해서 이민관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면 공항 이민국에서 study permit/학생비자를 받을 가능성이 혹시 있을까요? 혹은 무비자로 몇 달 찍어주면서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할까요? 아님 바로 입국거절 당할까요? 참고로 MBA admission이고, 동반자 (배우자, 자녀) 함께 신청된 상황인데 일단 다음 주에는 혼자 들어가려고 합니다.

-> 승인서가 없으면 학생비자가 나올 수 없습니다. 현재 Study permit 승인서가 없이 입국을 하실 경우는, 공항에서 입국 목적을 물을 때 Study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online상 study permit 을 신청했다는 것도 먼저 공항 cic에서 시스템에서 파악한 뒤 문의할 시 신청한 내용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현재의 입국 목적은 학교 단기 탐방 및 방문임으로 학국으로 돌아갈 날짜, 거주기간, 자금등의 내용을 증빙하셔서 오시길 바랍니다. 일단 학교방문 목적으로 오셔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학교 ADMISSION LETTER도 학교 방문 및 admission committee와 미팅용으로 지참하시면 좋습니다. 

관련 전문가님들 혹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답변/조언 기다리겠습니다.

첨언: 학생비자는 규정상 반드시 승인서를 가지고 오셔서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신청한 비자가 승인이 되면 메일로 통보가 나옴으로 그 때 승인서와 여권을 준비하여 가까운 Border에서 비자를 받아오시면 되시고, MBA 학업 과정이 중요한 만큼 캐나다의 학교에는 급한 사정을 이야기 하시어 학업을 조건적으로 시작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