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문인의방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민초 이 유식 시인 "가을 빛 단상"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2-10-03 (월) 09:08 조회 : 9822
글주소 : http://cakonet.com/b/writer-2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가을 빛 단상<산문 시>

나이테가 늘어 갈 수록
가을 빛 사랑의 향기를 간직하고
여유롭고 품위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늙어가는 세월에 물들지 말고

언제나 (울만)의 시 청춘을 음미하며 살아가며

의욕과 용기있는 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과욕은 먼 곳으로 보내고

가버린 세월 반추하지 말며

자기 자신의 생존을 사랑하며 항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한 것 보람차게 사용하고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기쁨으로 간직하며

사랑과 포용의 웃음으로 일분 일초를

만끽할 수 있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대머리와 주름살을 경륜으로 다듬으며
생존의 체념이 가을 바람되어 천지를 덮고
모든 일에 감사와 아름다운 마음으로
기쁨 속의 하루하루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왔다가 혼자서 가는 길
흙의 고향을 찾는 길에 빈부귀천이 따로 없슴에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 음미하며

멋진 소풍길 바람소리 벗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아! 이 가을에 나의 부주의와 잘못으로
어떤 분에게라도 언짢은 감정을 드렸다면
관용으로 용서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 주신다면 행복한 삶이 되겠습니다.


민초 이 유식 2022년 9월 3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제목 날짜 조회
추천: 손해일 시인의 낭독 "다물"
04-04 9108
<마음의 창窓 1> 詩 언젠가 열리려나 하늘 보다 더 높은 삶의 빛 심해의 깊은 곳 수초의 흔들림 넓고 깊고 높은 그 이상理想의 파도여 무한의…
04-01 11178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8<샤를 보들레르의 영광과 고통의 생애> 1821년에 출생 1867년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그의 …
03-24 9954
보이느냐 들리느냐 사랑이 저절로 익어 갈수 있나 사랑 안에 죽음 몇 억만개 사랑 안에 배신 몇 억만개 사랑 안에 분노와 희생의 꽃다발 사랑을 …
03-18 7962
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작품공모 목적 해외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민족의 정체성 고양과 고유문화의 승계 발전에 일조코자 캐나다 캘거리시에 …
03-16 10470
해바라기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끝없는 평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캐나다로 가는 긴 여정의 길이었다. 기억…
03-12 12942
바베이도 섬 20여년 전의 추억이다 카리브해의 동쪽 행복지수가 높은 민족 100불의 월수입에 만족을 찾으며 많고 적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사람들…
03-09 7368
캘거리 운계 박충선의 신작시 " 발자국이 거룩한 산지를 택한 사람들"
03-05 10263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시 "나의 별 보이지 않아도"
03-05 6954
캘거리 운계 박충선의 신작시 " 그래서 눈은 내리나 보다"
03-05 7728
Estonia 에스토니아 발틱해 연안에 붙은 조그마한 나라 독일과 구 소련의 교차된 식민지 나라 지정학적 요인이 나의 조국과 같은 나라 구 소련이 …
03-02 7944
노년연금 민초 이 유식 시인 2005년 65년간 쌓여온 설움알알이 부서지는 허무의 샘물흘러 흘러온 고행의 터널돌고 또 돌아외로우면 하늘을 보고 눈…
02-20 8445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5< 정 소성 교수를 추모하며> 존경하는 친구 정 소성 교수를 먼길 떠나보낸 이 마음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 …
02-17 9531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4<생존 그리고 사랑과 문학 4> 여기에서 사랑과 문학은 생존이 있기에 문학의 갈 길을 찾는다. 신앙인은 자기…
01-23 9252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3 <생존 그리고 사랑과 문학3> 나의 사랑시 한편을 소개 한다. 이 작품은 2010년 12월 16일자 대구신문에 좋은 시로 선…
01-13 9420
캘거리 시인 운계 박충선의 "물 위를 걸어 선창으로"
01-12 10989
캘거리 시인 운계 박충선의 바람에게 물어본다
01-12 9252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2 <생존 그리고 사랑과 문학 2> 서양의 그리스도교의 문화권은 동양보다는 조금 늦은 기원 후부터 사랑을 둘…
01-06 11547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1 <생존,그리고 사랑과 문학 1> 필자주 : 2021년 영원히 못올 이 한해를 상상하며 우연한 기회에 Google .com 에 들…
12-31 10317
흑표범의 노래<신년시 1> <임인년,꿈 속의 길> 안개 자욱히 숨쉬는 바닷길 태풍에 옷 자락의 바람을 털어내고 흑표범이 포효하는 …
12-28 926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