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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구가 마리화나를...

글쓴이 : 익명글쓴이 날짜 : 2020-02-20 (목) 08:56 조회 : 12660
글주소 : http://cakonet.com/b/insideout-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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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들녀석 친구들이 저희집에서 슬립오버를 하고 간 후
지퍼락에 마른 풀 같은게 들어있는걸 발견하고 열어보니
역한 똥 비슷한 냄새가 나더군요. 이게 말로만듣던 마리화나라는데
요즘 젊은 애들 한번쯤 재미로 안해본 사람없다고하며
왔던 친구 중 한명이 흘리고 간거 같다고 담배보다 중독성도 없고
합법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한국에서 자란 저는 마리화나하면 마약쟁이들이나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마리화나 합법인 주에 사니 세상이 변한걸 인정해야하나요.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익명1호 2020-02-20 (목) 20:42
애들 키우며 살기 힘들어지네요 세상이 점점 ...
애 키우는 입장에서 남일 같지않아 저도 갑갑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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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호 2020-02-23 (일) 10:48
어제 17에비뉴 볼일끝나고 지나가는데, 차 창문을 안열었는데도 담배랑 다른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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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호 2020-02-24 (월) 21:04
합법이라 해버리니 애들이 경각심도 안갖게 되고
호기심에 해보는 확률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선 한국이 선진국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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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호 2023-06-29 (목) 07:41
랜드의 선봉장~!!

code : 114

집 : https://han.gl/IgV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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