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오면서보니 뭔가가 허전.
현관앞 발판 매트가 사라진 거예요.
30불 주고 샀었던 예쁜 매트였는데 ㅠㅠ
캘거리 경제가 너무 안좋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ㅠㅠ
새로 사면 또 훔쳐갈까봐 사기도 싫고
너무 황당 어이없고 ...
남의 집 문앞까지와서 그걸 들고 갔다는게
무섭기도 하네요
익명1호2020-02-02 (일) 21:35
저는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집 앞에 세워둔 차
털렸어요. 동전 썬글라스 가라지 키 가져갔더군요
차문은 어찌 연건지... 경찰에 전화했더니
온라인 사건접수하라는데 별 관심없는듯 하더라구요
캘거리 예전 캘거리 아닙니다
옆 집 아저씨 지난 연말에 차 번호판 도난 당했던 사건이 있어요
아침에 보니 집 앞에 세워뒀던 차는 자기 차가 맞는데
번호판이 다른게 끼워져있더랍니다
경찰에 신고하러갔더니 번호판 도난해서 훔친차에 달고 또 범죄에
쓰는 경우가 있다 했답니다. 캘거리 인구가 많아져서 범죄율도 높아
졌지만 그래도 다른 도시에 비하면 월등히 안전한 도시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