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문인의방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민초 이 유식 시인 "마음의 창"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2-04-01 (금) 15:49 조회 : 8895
글주소 : http://cakonet.com/b/writer-19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마음의 창窓 1> 詩


언젠가 열리려나

하늘 보다 더 높은 삶의 빛

심해의 깊은 곳 수초의 흔들림

넓고 깊고 높은 그 이상理想의 파도여

무한의 우주 속 거친 숨결 토하라


찾을 수 없는 창이 있다면

열릴 수 없는 창이 있다면

멀리 날아도 무서움 없이 날아라

저승 길 외롭다 할거냐

이승 길 즐겁다 할거냐


흙과 허공과 이슬

나만이 간직한 신비의 그리움

갈대밭에 스며드는 억만의 별빛

내 심장 쪼아대는 철새들의 신음소리여

붉은 해가 서산을 넘어 간다


아아 언젠가 열리려나

생生과 사死의 마음의 창이여

꿈결같이 살다가 떠난 그리운이여

내 사랑을 불태우다 떠난 꽃들이여

내 나이 8순을 넘었구나


이 유식 2022년 3월 6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64건, 최근 0 건 안내
제목 날짜 조회
흑 표범의 노래, 신년시 1 <임인년, 님이 오시는 날> 1730일 ,4년 9개월 아아 아득했던 4억9천년의 눈물 그 눈물 인고의 대해 양심과 정의…
12-28 6171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90 <사랑이란 무엇이기에? 1>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사랑의 꿈을 꾸며 한 생을 살아가다가 흙이 되는 것일까? 세상…
12-18 8787
순간 순간에는 숨이 막혔다 높은 곳 더욱 높게 높게 낮은 곳 더욱 낮게 찾았다 억겁에서 남길 것 있더냐 남길 것은 마음하나 깨끗이…
12-14 6408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88 <한국의 슈바이처 장 기려 박사> 한국의 슈바이처 장 기려 박사 그는 누구인가? 그저 상식적으로 훌륭한 …
12-03 9333
캘거리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시 "모래시계"
11-25 6558
캘거리 시인 운계 박충선의 "아기사슴"
11-25 6693
캘거리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시 "그래서 눈은 내리나 보다"
10-20 6861
캘거리 시인 운계 박충선의 "친구 떠난 후에"
10-20 5352
민초 이유식 시인의 민들레 꽃 피고 지고
08-21 6120
민초 이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08-12 5439
<<헛되고 헛됨을>>詩 헛되고 헛된 것을 찾아서 길을 떠나왔다 왔던 길을 저 만큼에서 뒤돌아보니 왔던 길은 보이지 않기에 내가 왔던 길은…
08-07 6660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 "다 내려 놓으라 하네"
07-27 6495
캘거리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 "내가 지고싶은 멍에"
07-27 6837
운계 박충선 시인의 신작 시 "세뼘 여행"
07-27 9267
<< 나 위의 너는>>詩 순환하는 생존의 진리 위에 나 위에 너를 환상의 존재로 설정함은 나 자신의 초라한 이성의 독백이기에 나 위의 너를 …
07-18 7203
154 Year's of CANADA Day를 맞이하여 <<보우 강가에서 >>散文詩 1.빗물 따라 흘러간다. 강물따라 역사도 세월도 인생도 인연도 추억도 흘러…
07-04 8658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84 <<눈물이 나네요>> 눈물이 납니다. 자기가 태어난 나라 코리아를 자기 조국 이라고 생각하며, 6.25전쟁이…
06-19 10002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82 <<행복을 찾는 길은 2>> 행복이란 무엇일까 인생이 살아가면서 이 추상적인 두 글자에 잘 살았다 잘 못 살아…
06-14 7563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81 <<행복의 찾는 길은 1>> 신이 인간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은 눈물과 웃음이라 한다. 이 말은 눈물에는 …
06-07 7329
<<거미 집>>詩 이 인연을 어이 하려나 매일 아침 샤워를 할 때 보이는 거미집 천장 벽 한쪽에 자리잡고 몇 년의 실타래를 풀며 지어올…
05-31 74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