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환자상대의사들도 인격 차별해

글쓴이 : 알버타… 날짜 : 2013-03-05 (화) 05:29 조회 : 3916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가정의들 고위층 먼저 진료 예약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도 진료 예약 등에 인격에 따라 차별을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도시생활 연구센터에서 환자들이 의사사무실에 진료 예약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의사들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고위층에 있는 사람/환자들을 우선 예약해주는 사례가 뚜렷하게 나타나 화제가 됐다.
연구센터는 375군데의 의사사무실에 위장 전화를 하여 "나는 타지방에서 전근해 온 아무개인데 어느 회사 간부로써 새 가정의를 찾는 중이다. 당신이 내 의사가 되어달라"고 했다.
또 다른 사람은 "나는 만성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인데 진료가 필요하니 빨리 예약 날짜를 정해달라"고 했다.
또 한 사람은 "나는 이 곳에 이사 와서 현재 직장이 없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의사를 만나 건강상의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했다.
결과는 첫번째 고위층은 쉽게 예약이 가능했고 두번째와 세번째 사람은 예약을 하더라도 어렵게 대기 상태로 올려 놓거나 거절 당한 상태였다.
연구조사요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었던 경우와 대기자로 올리거나 또는 단순히 거절 당한 상태를 모두 기록 하였다. 전화 통화상 예약되었던 사례는 69건이며 33건은 진료 전 조기 심사를 원했으며 12건은 대기자 명단에 올라갔다.
이 결과에서 보면 돈많고 이름있는 회사의 간부 등은 쉽게 예약을 할 수 있었으며 그 반대 사람들로써 만성질환이나 어려운 경제조건의 사람들은 진료 예약 전 심사날짜를 받거나 대기자 명단에 올라갔다. 만성질환의 사람들은 심사날짜가 정해지는 것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서운한 문제가 아닐까.
의사들 스스로가 인격차별을 알게모르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조사는 가정의(family doctor)들의 진료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캐나다 의학회 저널에 발표한 사항이다. 
                                                                   [출처: 알버타 저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연방경찰 각종 징계나 처벌을 받은 내부 사례 51건을 공개   음주 상태로 순찰차를 운행하거나 사무실 컴퓨터로 음란물을 서핑하는 등 캐나다 연방경찰의 다양한 비행 실태가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연…
05-08
사회/문화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지난달 29일 캐나다 로타리클럽이 매년 주최하는 64회 캐나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Rotary Adventure and Citizenship Program’에 참석해 캐나다 전국에서 선발된 22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
05-08
정치
투표의 보안 결함 문제에 대한 우려와 예산 삭감으로 인해 보류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투표제 도입 방안이 장기간 보류 상태에 놓이게 됐다. 캐나다 선관위는 지난달 30일…
05-01
이민/교육
  국내 임금과 동일조건으로…국내 근로자 대체 억제   캐나다 정부는 국내 업체가 고용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 수준을 국내 임금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토록 외국인 노동 인력 수급 정책을 개선키로 …
05-01
일반
오는 2016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실시가 예정돼 있고, 2015년부터 수능 외국어영역에 '영어 지시문'이 적용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을 쏟고 있다.이에 한국전람㈜이 자녀의…
04-28
이민/교육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선별   지난해 7월 이민 수속 기간을 줄이겠다는 명분으로 전문인력이민(FSWP) 창구를 잠정 폐쇄한 캐나다 정부가 오는 5월 4일부터 접수를 재개한다. 새로 문을 연 전문인력이…
04-24
사회/문화
캐나다 영토내 첫 알 카에다 연계 테러…"보스턴테러와는 무관"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22일(현지시간) 국영철도 '비아 레일'(VIA Rail) 여객열차를 겨냥한 알 카에다 연계 테러음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
04-24
일반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양국관계를 다양한 분야에서 조망하고자 ‘대사관 강사 시리즈(Embassy Speaker Ser…
04-21
사회/문화
2002년께 미국으로 이민, "소셜미디어에 열정…범행 납득안돼"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도주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공개수배된 두 명 가운데 …
04-21
일반
새로운 웹사이트(www.keepexploring.kr/summer)를 최근 선보여.. 캐나다관광청은 한글 웹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6월 2일까지 캐나다 여행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관광청은 헬…
04-21
사회/문화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사상자가 16일(현지시간) 180명으로 늘어났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보스턴 폭…
04-16
경제
전국의 주택거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   지난달 캐나다 주택 시장의 거래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
04-16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에서 5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일자리 감소가 지난 2009년 2월 경기후퇴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
04-09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정시운항률이 28개 주요 국제 항공사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정보 전문 회사인 '비행정보(FlightStats)'사에 따르면 지난 해 에어캐나다 전…
04-09
이민/교육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월간 생활 안내 제공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2일 새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 안내서 ‘월컴투 캐나다’(Welcome to Canada)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
04-09
정치
보수당 의원 16명 가세…149대 137 캐나다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성전환자(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그동안 여야 간 거센 논란을 벌이던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 대 반대 137표로 …
03-26
경제
72%가 집값이 비싸 주택을 소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캐나다 젊은층의 대다수가 비싼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대형 부동산 체인업체 르페이…
03-26
사회/문화
알버타 주 내에서 2012년 한해동안 청소년 자살은 33 건으로 2011년 14명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레드디어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Brett Watts 는 장애인인 자신을 놀리…
03-22
일반
          알버타 전주지사 랄프 클라인     폐질환과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랄프 클라인 전 알버타주지사의 건강이 최악의 상태라고 가족들이 밝혔다. 20일 랄프 클라인의 …
03-22
일반
시눅센터 경비원들과 어느 시민의 불행한 몸싸움 무서운  You Tube의 파장, 경비원 한 명 이미 해고 조치   시눅센터 매장 밖에서 여러 명의 경비원들이 청년 한 명을 제압하는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을 한 …
03-22
목록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