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회관, 캐나다 캘거리, 시애틀 등서 순회공연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간 시 자매도시인 미국의 시애틀과 캐나다 캘거리 해외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연정국악문화회관과 시애틀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고 시애틀 시와 주 시애틀총영사관, 대전-시애틀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2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베나로야 홀에서 최초로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캐나다 캘커리에서는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래든졍션 극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1부는 수제천, 부채춤, 시나위, 미얄 등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이 펼쳐지고, 제2부에서는 임재원 지휘자의 지휘로 민요협연, 가요협연, 사물놀이 협연 등의 국악 관현악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궁중음악 및 민속음악, 민속무용, 국악관현악 등 우리 음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한인 동포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