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요일"이 드디어 막이 올랐다
1년반전부터 밴쿠버 본사팀들이 캘거리에 와서 테크니컬한 기술적인 부분, 방송심의의원에서 규정된 법규교육, 진행방법, 프로그램 구성, 마케팅등 섹터별로 교육이 끝난후, 이제 실전으로 방송에 들어간 것이다.
"리셉션 스케치"
방송전 오후 6시에는 한인지역 단체장및 관계자들이 모여서 개국 축하 리셉션을 하였다. 주최자인 RED FM 밴쿠버 본사 사장도 이날을 위해 특별히 밴쿠버에서 참석해주었고, 마케팅이사및 캘거리 직원들도 한인방송 축하를 위해 형형색색 민속옷을 입고 참석해 주었다.
리셉션의 시작은 캘거리 스텝 상히타의 "오캐나다"의 제창이 있었고, 이어진 답가로 한인 통기타 "CAMP"그룹멤버중 한명이 애국가를 불렀다. RED FM 사장 축사에 이어 이병근 캘거리 한인회 이사장의 답사가 이이지고, 마지막으로 전아나 한인방송 대표의 소감이 있었다.
본사 KULWINDER 사장은 복합문화에 일조하기 위해 밴쿠버 라디오 방송국에서 10년전 부터 방송을 운영을 했으며, 캘거리에 런칭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특히 한인커뮤니티에 발전을 위해서 한인방송이 개국한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나 전은 처음부터 우리와 때로는 동역자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참여해 왔고, 그녀의 성의와 열정이 앞으로도 한인방송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보답으로 앞으로 더욱 더 켈거리 RED FM 한인방송이 유익한 방송이 되도록 뒤에서 열심히 후원하고 살피겠다는 약속도 해주셨다.
이에 이병근 캘거리 한인회 이사장님 "오늘은 FM 방송을 통하여 커머셜 첫 한국말 방송이 전파를 타게되는 의미있는 뜻깊은 날이며, 오늘이 있기까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전아나씨를 비롯하여 피디, 방송작가님, 스텝들과 도움주신 교민들, 무엇보다 RED FM 공간을 할애해 주신 KULWINDER대표님, 임직원 모든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딛는 이 첫 발자국은 작아 보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교민들의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 음악문화, 교민사회는 물론 다민족 사회, 이곳 주류 사회에도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방송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하면서 번창 하시길 기원합니다" 라는 축사를 주셨다.
그에 대한 답례로 전아나 방송인은 RED FM 본사직원및 캘거리 직원들이 보여준 가족과 동지애에 감사를 표하고,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교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준비한 다민족 국가 방송이 더욱 발전을 하여, 한인방송의 발전과 더불어 여러민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장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다짐했으며, 끝으로 한인회 단체장 및 교민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 답사를 마쳤다.
이어진 리셉션은 개국 본방송에서 축하 라이브 공연으로 초대되었던 한인 통키타 그룹 C.A.M.P(캠프)가 흥겨운 기타음과 탬버린의 악기를 곁들여 "밤에피는 장미" 라는 곡을 경쾌한 음악선율로 편곡하여 불러 개국식을 흥을 돋구었고, 답례로 캘거리 라디오 방송국 직원의 머라이어 케리의 "히어로"를 불러 참석자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Red FM 본사 사장과 전아나씨의 화합과 힘찬 시작을 상징하는 케익컷팅이 있었고, 기념촬영이 있었다.
개국축하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동안, 오후 8시 최초 커머셜 한인 라디오방송의 본 생방송이 카운트 다운되어 가고 있다.
또하나의 개국축하 기념 이벤트로서 참석자가 생방송을 같이 들어 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라디오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라디오 진행자와 이 모든 상황을 동시에 보고 느끼며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하였다. 많은 한인회 관계자들과 청취자들이 스튜디오 앞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같이 청취를 하면서 응원을 해 주었고, 본사에서는 대표이사가 직접 동영상으로 녹화를 해 "보이는 라디오"의 좋은 추억의 자료로서로 그날의 첫 방송을 기록하였다.
드디어 본 방송 라이브쇼가 진행되다!!!!!!!
첫 방송의 시작은 한카 50주년의 개국특집 방송으로 "오캐나다" 와 애국가로 시작되었다.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때 오타와에서 캐나다 소녀 합창단들이 직접 애국가를 불러 우리 한국인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 주었던 노래다.
또한 최연호 대한민국 총영사님의 전화연결로 뜻깊은 개국 축하 메세지가 전달되었고,
이어진 정성엽 한인회장님, 김성삼 노인회장님, 여성단체를 위해 10년이상을 봉사하고 기여해 온 김문자 한카재단 이사장님, 김경숙 코윈과 아트클럽의 회장님이 개국특집 게스트로 참석하여 축하메세지와 단체소개 및 활동, RED FM한인방송에 바라는 점등을 말씀하셨다.
다음은 캐나다 및 캘거리 지역 로컬뉴스와 주간 한국뉴스로 뉴스시그널 음악과 함께 간추린 단신 뉴스로 소개되었다. 일주일간의 뉴스를 고루 편중시켜 청취자가 듣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이다. 청취자들이 지역정보와 한국하이라이트 뉴스의 정보를 쉽게 듣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라디오 방송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어 통기타 그룹 캠프의 축하공연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고, 마지막순서로는 한카 50주년 개국특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연공모를 하여 1등에게는 캘거리-밴쿠버 왕복 항공권이 가족을 그리워하는 청취자에게 돌아갔다.
앞으로는 폰박스에서 협찬한 번호 403-771-2332 로 문자나 카카오톡 메세지를 통해 문자메세지나 신청곡 또한 사연은 anna@redfm.ca로 보내질 수 있다.
이 코너는 시청자들의 참여가 많이 필요로 되고 있다.
이번 개국방송으로 합류된 프랑스에서 연출을 공부하고 영화및 방송 미디어의 관계자 백피디, 국문학전공자이면서 출판사 원고와 편집에 다년간 경력이 있는 이작가도 몇번에 편집과 수정을 거쳐 훌륭한 개국 방송을 만들어 내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엔지니어 담당 캐나다인 마이클은 한국어로 진행되어지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에부터 숙련된 기술로 전아나씨가 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빨빠르게 기계를 조작해 주었다.
끝으로, 전아나씨는 마지막소감에 있어서,
"저는 지난 1년반 동안 한인방송 준비자로서 오늘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고와 땀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결정체라고 느껴집니다.
사실, 처음에는 막상 개국이 될까 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첫 방송을 마치는 소감이 감개무량하고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이 방송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클로징 멘트로 이 날의 개국 특집 방송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신나는 토요일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게스트 초대석은 앞으로 문화, 경제, 교육, 건강및 의료, 레저, 엔터테이먼트등 섹터를 나누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게스트가 소개되어질 예정이다.
앞으로 선정된 음악은 대중가요와 팝송등 젊은층, 중년층, 노년층이 모두 어우러 질 수 있는 세대가 공감하는 노래로 선곡할 것이다.
또한 캘거리 교민이 보내주신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디오의 공익성과 정보의 교두보로써,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지역 뉴스와 한국 뉴스를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