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60주년 맞아 참전용사 위로ㆍ한인사회 정치지망생 격려
연아마튼 상원의원이 오는 27일 한국전쟁 휴전협정 60주년 기념을 앞두고, 캐나다 재향군인과 한인동포 재향군인들을 방문하고, 한인 2세 오타와 국회의사당 인턴쉽 정치지망생을 격려차 캘거리를 찿아 캘거리 한인사회의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에 참여했던 세명의 한국 재향군인이 참석, 가슴에 달고온 수많은 메달이 지난날 전쟁에서, 전투에서 살아남은 아프고 힘든 역사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 이제는 팔 순의 노인들이 된 재향군인의 회원은 현재 캘거리에 12명의 회원이 남았고, 이날 참석자는 이순우(84), 김덕흥, 김덕수옹 등이 참석, 감회어린 한국전쟁을 회고했다.
연아마튼 상원의원은 "캘거리한인회가 특별히 모범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늘 감사한하다"면서, 본인도 최선을 다하여 캘거리 한인사회의 발전이 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캘거리 한인사회가 향후, 풀어나가야 될 숙제를 함께 의논 이에 필요한 방안을 같이 나누는데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두 명의 인턴 안자현 양과 김소연 양이 많은 격려를 받았는데, 김소연 양은 오는 9월 미국 워싱톤 D.C.에 있는 조지워싱톤대학 정치학과로 갈 예정이며, 안자연 양은 금년 9월 오타와로 가서 인턴쉽 코스를 12월까지 마치고 올 예정이다.
정성엽 캘거리 한인회장은 '이제, 우리 한인사회도 성장한 만큼, 우리의 의견과 요구를 적절히 전달하는 그 표현으로 한인 정치인이 탄생이 간절하다"면서, "이번 인턴지망생이 우선은 한 명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인원이 추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중, 조현주 박사의 한인 양로원 건립기금마련 조성에 연아마튼 상원의원이 많은 관심을 당부했으며, 김문자(한카나눔의재단 이사장)씨는 지역별로 선포,운영되는 한인의 날을 전국적으로 한 날을 정해, KOREAN DAY로 함께 행사를 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와 위상, 그리고 캐나다에서 한인들의 발전, 기여를 좀 더 투명하게 보이는 기회를 보이기 위해 이를 한번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연아마튼 상원의원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캘거리한인장학재단 전아나 부회장은(황영만 회장 대리) 현재 캘거리 장학재단 현황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매년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많은 청년들에게 향학의 열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아마튼 상원위원이 초대한 오찬을 마치고, N.W.의 노즈힐 공원에서 스템피드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민속 공연단의 리허설 연습장을 찿아 김경숙 아트클럽 회장과 단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출처:한카나눔의재단홍보부] |